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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 5. 05:58끄적끄적/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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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과 공기업 동시준비 가능은 하다

  대기업과 공기업 n관왕. 가고 싶은 곳 골라서 가기. 취준생의 이상적인 목표지만 현실은 한 군데 합격하기도 쉽지 않다. 나는 대기업은 처음부터 목표에 없어서 공기업만 준비했지만 그래도 종종 대기업 시험도 응시했다. 면접전형에 가면 면접비를 주기도 했고 인적성 시험 경험을 쌓기 위해서 응시했다. 취업시장에는 대기업, 공기업 붙여 주는 대로 가고 싶어서 양다리를 걸치는 취준생들이 꽤 있다. 전자공학과 공기업 준비생들이 특히 공공기관과 대기업을 한 번에 준비하는 경향이 많다. 전자공학 전공을 살려 전자 관련 대기업에 지원하고 공공기관은 전기직으로 준비한다. 언뜻 보면 이상적이지만 필기전형 유형이 달라서 두 마리의 토끼를 잡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준비가 제대로 되지 않을 경우에는 이도저도 아닐 수 있다. 대기업의 인적성 공부와 공기업의 NCS공부는 서로 간접적인 실력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한 곳만 준비하는 것보다 시간이 매우 오래 걸린다.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의 분위기나 업무 또한 달라서 적성에 안 맞을 수도 있다. 그럼에도 동시준비에 상관이 없다면 우선 대기업에 맞춰 직무관련 스펙을 취득하고 대기업 인적성공부를 먼저 시작한다. 이후 공공기관 NCS와 전공 공부를 시작하며 원서접수를 한다. 대기업 스펙이 공공기관 스펙을 포함하고 공공기관 NCS가 대기업 인적성을 포함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 동시에 준비가 가능하다. 그래도 대부분은 민간/공공 중 한 분야만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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